소개팅을 할 때 신경을 써야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장소에서 만날지와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할 지 등등 말이죠.
그러나 그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소개팅을 할 때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바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소개팅에서 어떤 대화주제로 여성 혹은 남성분을 이끌지 아니면 상대가 말을 던졌을 때 어떻게 좋게 받아쳐줘야할 지 등등 말이죠.
소개팅 첫만남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쥐어짜듯이 상대방과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처음에 괜찮다가도 차츰 지루해지고 어색한 분위기가 됩니다.
주제는 무난하게 그리고 질문을 하자
소개팅 대화주제는 서로 분명 알만한 것으로 잡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 남자가 군대 이야기를 하게 되면 혼자만 떠들게 되며 상대방의 여성 쪽에서는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고 "아, 예"만 반복하는 상황이 됩니다.
가장 적절한 첫 질문은 "주선자와 어떤 사이예요?" 혹은 "주선자와 친해요?" 라고 시작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날씨, 음식, 영화 그리고 여행 이야기로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 음식(맛집),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통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받아치기
긍정과 칭찬은 소개팅 분위기를 흐리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단, 오버는 No!)
만약 상대방이 "여기 커피는 별로예요"라고 하면 본인도 함께 "예, 저도 여긴 좀 별로인 거 같네요, 어떤 스타일에 커피를 평소에 자주 드세요?"라고 긍정적으로 받아친 후에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가끔씩 소개팅 현장을 보면 "이건 좀 못먹겠어요"라고 하면 상대가 "이런 이렇게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요"라고 하는데 이러면 서로 공통되지 않기 때문에 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으며 첫만남에서 그리 좋은 언행이 아닙니다.
공감
소개팅 대화주제는 공감 그리고 공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밀당도 하나의 스킬이 될 수 있으나 이는 과거 기술이며 순간입니다.
소개팅이라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 자리이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만한 것을 주제로 삼아서 본인을 개방시키며 공감을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