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얼마 맞춰야 건강에 좋으며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가 22~24도라고 말씀을 하지만 사실 가장 쾌적한 온도는 18~20도라고 합니다.
18~20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우리의 건강에도 알맞은 온도라고 전문가들은 말을 합니다. 이는 2017년 1월에 한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서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18~20도의 온도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라고 말을 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겠습니다.
사람에 피부와 몸은 실내, 외부의 온도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온도가 체감온도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목욕탕 더운물에 들어 갔을 때 처음에는 뜨겁지만 점점 지나면서 안 뜨겁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이 이유입니다.
※혈액순환을 위하여!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왔을 때 반대로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갔을 때 우리의 혈관은 매 번 팽창, 압축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반복이 될 때는 혈액순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18~20도로 맞추는 것입니다. 단순히 춥기 때문에 난방의 온도를 올리기 보다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집 안이 춥다고 온도를 올리고 옷을 벗고 있는 거보다 내복과 같은 것을 입고 온도를 약간 낮추는 게 좋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