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클라우드(Cloud) 제품들을 써봤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박스(Box), 메가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등등 말이죠. 그러나 대부분 이 클라우드들은 저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고 파일의 개수와 용량이 늘어날 수록 불안감을 줬습니다.
※우선 용량부터
- 네이버클라우드: 30GB
- 원드라이브: 5GB(오피스365구독시 1TB)
- 박스: 10GB
- 메가클라우드: 50GB
- 구글드라이브: 15GB
- 드롭박스: 2GB
위 6가지 클라우드 용량을 비교하면 드롭박스(Dropbox)가 가장 낮은 용량을 무료로 사용자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로(PRO)버전 1TB짜리를 구독해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저 또한 마찬가지이죠.
※신뢰와 안정적인 동기화
클라우드를 써본 사람들 중에서 말하길 원드라이브, 박스, 구글드라이브도 안전하고 동기화가 괜찮지 않냐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러한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아직 클라우드에 많은 파일을 담고 있지 않으며 여러 플랫폼에서 쓰고 있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드롭박스(Dropbox)는 2015년 미국에서 가장 신뢰하는 기업(자료를 못찾아서 죄송합니다.)으로 꼽힌 곳입니다.
파일을 많이 넣어보고 쓰면 쓸수록 사실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는 동기화 오류 즉, 씽크가 자꾸 실패하고 재 로그인을 하라는 알림을 종종 받습니다.
그러나 드롭박스는 어떤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3년을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그러한 일이 없었죠. 아, 2016년 3분기 어느 날 30분 동안 동기화가 되지 않은 적이 한 번 있었네요.
드롭박스가 좋은 점을 꼽으라면 해외에 있는 서버이지만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보다 속도가 좋으며 용량이 계속 쌓여도 안정적으로 보관이 계속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확인하고 싶다면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에 약 300GB이상의 파일을 넣고 3개 이상의 플램폼(윈도우, OS X, IOS, 안드로이드)에서 편집을 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몇 개의 플랫폼에 설치?
드롭박스(Dropbox)는 원드라이브처럼 기기간 설치해서 쓸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윈도우PC 3대, 맥 2대에 설치를 해서 쓰고 있으며,
과거 실제 드롭박스 팀에 메일을 보내서 물어봤는데 제한이 없다는 답변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로컬 저장?
드롭박스를 포함하여 기타 다른 클라우드를 보면 로컬로 모두 다운로드를 해버립니다. 이유는 사용자가 인터넷이 불가능한 상태인 오프라인에서 더 유연하게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드롭박스 유료인 프로(pro)를 구매하고 쓸 때 그 안에 1TB를 모두 채우면 당연히 PC용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를 쓰는 초보자 분들은 어찌 해야되는지 잘 모르는데요.
그럴 때는 드롭박스 환경설정으로 이동을 해서 계정→선택적 동기화→폴더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Q 선택적 동기화란?
본인이 선택한 폴더는 드롭박스 웹(Web)으로만 보관하는 것을 말하며 로컬인 PC 안에 저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선택적 동기화를 선택한 폴더는 드롭박스가 설치된 컴퓨터(PC)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드롭박스 홈페이지에서만 나타납니다.
이 말인 즉슨 PC에서 용량을 소모하고 있던 폴더를 웹(Web)으로 보내서 PC의 용량을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자료는 삭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