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따뜻해서 이제 정말 봄인가보다 했는데 일교차가 너무 심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어야 할 거 같은데요. 이런 날씨에 감기 걸린 분들도 계시죠?
저도 야외활동을 많이 한 날은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침 삼키기가 힘들다고 느껴지는 데요. 오늘은 편도선 붓는 이유와 편도선 부었을때 대처법 모아봤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때 대처법
1.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피로가 누적되면 면역력이 낮아져서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됩니다.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하고 몸이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편도가 부었을 때는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많이 마셔 주세요.
식사하기 전에 물을 한잔 마시는 게 좋고 하루에 2ℓ 정도의 물을 마셔주면 몸 안에 쌓여있던 노폐물들이 소변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편도가 부었을 때는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약간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편도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부기가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편도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주세요.
편도선이 부으면 제일 불편한 점이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인데요. 그러다 보면 음식을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목 넘김이 좋은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편도선이 잘 붓는 편이라서 병원을 가면 너무 심하게 부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할 정도가 되면 의사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편도에 열을 낮출 수 있고, 영양소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염에 도움이 되는데 도라지도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해주므로 편도선이 부었을때 대처법으로 좋습니다.
이처럼 편도선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도 꾸준히 먹으면 편도선염에 걸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 붓는 이유
1. 과도한 스트레스와 풀지 못한 피로
업무와 바쁜 일상생활을 병행하다 보면 항상 피곤함을 항상 달고 살게 되고, 현대인들과 스트레스는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생활하는 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면 몸에 해로운 호르몬이 분비되어 편도선이 붓습니다. 피곤함이 느껴질 때는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쉬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도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서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감기에 걸리게 되면 편도선이 붓습니다.
저도 감기가 오면 목감기부터 오는 편인데, 감기에 걸리면 편도선이 붓습니다. 세균 감염성 바이러스가 코와 목으로 침투해 코감기와 목감기 증상을 유발하고 편도선도 붓게 합니다. 목에 손수건을 감싸줘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편도선이 부어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우리 몸이 움츠러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몸의 면역력이 낮으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데요. 특히나 입안에 분포하고 있던 세균에 의해서 편도선염에 걸리게 되면 목 안이 부어오르고 열이 나고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킬 때 불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