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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환절기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하루 종일 코가 너무 답답하고 코안에서 냄새가 나는 듯한 느낌도 나는 데요. 코가 막히면 불편하고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어떨 때는 짜증이 나서 코를 너무 세게 풀다가 코는 여전히 답답하고 귀까지 멍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을거에요. 오늘은 코가 막힐때 코막힘 뚫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코가 막히는 이유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코안의 점막이 부어올라 있는 상황에서 끈적끈적한 콧물이 코안에 가득 들어차서 막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코에 물혹이 생긴 경우, 편도선염 등 기관지 질환으로 코점막이 부어서 막히는 일도 있습니다. 비염과 축농증이 있다면 코가 자주 막히게 됩니다.



코막힘 뚫는법 


-올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휴식취하기

바른 자세로 하늘을 보고 누우면 코막힘이 더 심해지는 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베개를 이용해서 머리를 높게 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으로 코가 막힐 수도 있으니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휴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찜질 해주기

코가 막힐때 코 위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주는 방법인데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데운 후 수건을 코 위에 걸쳐서 올려주면 됩니다. 콧구멍은 숨을 쉬기 위해서 수건을 얹지 않는 것이 좋고 수건이 차가워지면 다시 데워서 올려놓고 5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 몸 안 수분 공급해주기

물을 많이 마시면 비강의 점액이 묽어집니다. 이로 인해 코 밖으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고, 우리 몸에 충분한 수분이 있다면 비강의 자극을 진정시킬 수 있으므로 코를 뚫어줍니다.


-생리식염수 혹은 소금물로 코안 씻기

코 세척용 생리식염수나 집에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이 있다면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따뜻한 물 1컵에 소금은 1/4 티스푼으로 희석한 물을 몸을 살짝 기울어진 상태로 콧구멍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비강으로 생리식염수를 넣으면 콧구멍으로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하루에 3~4회 정도 해주면 코안에 있는 세균도 박멸되고 코막힘 증상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코는 답답하고 절대 세게 풀지 않습니다.

코막힘 뚫는법을 생각하면 코를 세게 풀어서 뚫리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코 막히는 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콧물로 인해서 코가 막혔을 때 휴지로 콧물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너무 세게 자주 풀면 코안 쪽의 세포조직들이 외부의 자극으로 인하여 부어오르게 되어 더 부어올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될 수 있으면 휴지를 사용하지 않고 코는 덜 푸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아이나 신생아일 경우 콧물을 빼내 주세요.

신생아는 코가 막힐때 호흡하기 힘들어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의 깊게 살펴보고 코가 막혀 호흡하기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콧물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눕혀서 휴지를 돌돌 말아서 콧구멍 주변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콧구멍 안으로 넣으면 면봉에 의해서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휴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코 흡입기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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