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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에는 미루고 미뤄왔던 가족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제 더는 미루다가는 부모님 기력도 쇠해져서 아예 못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일본에 온천여행을 모시고 다녀오려고 하는 데요. 한국에서도 온천이 좋은 곳이 너무나도 많지만, 일본에 가서 온천을 하면 뭔가 다른 느낌이 들 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언니네인데요. 아기가 있다 보니 이래저래 챙겨야 할 짐들이 너무 많아서 가기 전에 벌써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다 챙겨가자니 이민을 하는 수준 일 거 같고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서 혹시나 적응을 못 하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달래줘야 할 거 같아서 빼지도 그렇다고 다 챙기지도 못하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처음 하는 여행은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과 고민이 되는데요. 오늘은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목록 총정리


1. 매일 사용하던 아이의 물품

예를 들면 물을 마시던 빨대 컵과 기저귀 등은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다른 나라에 가면 어른들과 달리 많이 낯설어할 수 있는데 평소 쓰던 물건들을 챙겨간다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쓰던 물건을 될 수 있으면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2. 감기약 등 비상약

평소 아이가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서 해외여행을 며칠 다녀올 예정이니 현재의 몸 상태를 진찰한 후 아이에게 맞는 비상약을 챙겨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 들릴 상황이 안되신다면 상비약으로 해열제와 감기약 등 필요한 것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모차 

아이가 여행하다가 잠이 들거나 걷기 싫다고 칭얼거린다면 유모차에 타는 것이 서로 편한데요. 유모차는 위탁 수화물로 보낼 수 있으니 예약한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러서 확인 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벌의 옷과 수영복 양말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중 언니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옷입니다. 여행까지 가서 아이의 옷을 손빨래하고 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다 챙겨가자니 짐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인데요. 대부분은 손빨래해서 입어야 할 거 같습니다. 여름철에 휴가를 떠나신다면 숙소에 수영장에 있는 곳이 많으니 수영복은 꼭 챙겨가세요.


5. 아이가 먹을 것

아이가 분유 등은 여행 날짜 기간에 맞춰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잘 먹는 과자 등은 현지에서 팔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알아보았는데요. 여행 떠나기 전 아마도 몇 번은 짐을 풀었다가 다시 쌀 거 같습니다. 빠진 게 없나 뭐 잊어버린 게 없나 해서 반복되겠죠. 아이와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잘 챙겨서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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